최근 서울 강남·압구정 일대에서 한 팀이 공간을 통째로 사용하면서 행사 형태에 맞춰 구성을 바꿀 수 있는 '가변형 단독 대관' 형태의 행사 공간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강의와 세미나, 워크숍 같은 교육성 행사부터 기업 행사, 동창회·동문회 모임까지, 수십 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에서 이런 공간을 찾는 주최자가 많아지는 추세다. 기업의 교육 담당자나 총무, 동문회 임원처럼 단체 행사를 직접 준비해 본 이들일수록 '한 공간에서 행사 전체를 무리 없이 치를 수 있는지'를 먼저 따지는 경우가 많다.
배경에는 모임 문화의 변화가 있다. 과거에는 강의는 강의실, 식사는 식당, 친목 모임은 또 다른 장소처럼 행사 성격에 따라 장소를 나눠 잡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하나의 행사 안에서 강연과 식사, 네트워킹이 차례로 이어지는 구성이 늘면서, 장소를 옮기지 않고 한 공간에서 모든 순서를 소화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됐다. 다른 일행과 공간이 섞이지 않고 행사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도 단독 대관형 공간을 선호하는 이유로 꼽힌다.
이런 흐름 속에서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334 3층에 위치한 공간 대여 시설 '도산프라이빗(Dosan Private)'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도산프라이빗은 압구정 단체 행사 공간이자 강의·세미나 대관 공간으로, 예약한 팀이 행사 시간 동안 공간 전체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4년 7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대기업과 공기업, 외국계기업, 중견기업 등 다양한 규모와 업종의 기업 381곳이 이 공간을 이용했다.
공간 구성의 핵심은 '가변형'이다. 도산프라이빗에 놓인 책상은 모두 이동식이어서, 행사 성격에 맞춰 배치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책상을 정면을 향해 정렬하면 40~60명 규모의 집중형 강의·세미나 공간이 되고, 책상을 모두 치우고 부스를 설치하거나 스탠딩 형태로 운영하면 100명 이상까지 수용할 수 있다. 같은 공간 안에서 강연 구성으로 시작해 식사·네트워킹 구성으로 전환하는 것도 가능해, 행사 성격이 복합적일수록 활용도가 높다.
시설과 접근성도 단체 행사 공간을 고를 때 빠지지 않는 고려 요소다. 도산프라이빗은 150인치 초단초점 빔프로젝터와 마이크·스피커 등 음향 설비를 갖춰, 인원이 많은 행사에서도 발표 자료와 진행자의 목소리를 무리 없이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위치는 도산공원과 압구정 로데오 상권 인근으로 대중교통과 도보 접근이 편리하다. 특히 도보 2분 거리 주차장과 제휴해 최대 50대까지 주차할 수 있는데, 이는 차량 통행이 많고 주차난이 심한 강남권 행사 공간에서 확보하기 쉽지 않은 규모다.
도산프라이빗 측은 강의·세미나부터 기업 송년회 같은 식사 겸 행사까지 다양한 행사가 한 공간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압구정·강남 일대에서 단체 행사 공간이나 세미나실 대여를 찾는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변형 구조와 단독 대관 방식을 앞세운 공간들이 하나의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압구정 단체 행사 공간, 강남 세미나실 대여를 고민하는 주최자라면 비교 대상으로 검토해 볼 만하다. 이용 예약과 공간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dosanprivat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