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장이나 세미나실을 대여할 때 이용자가 가장 신경 쓰는 부분 중 하나는 '실제로 강의가 잘 진행되는 공간인가'이다.
아무리 넓고 깔끔해도 화면이 잘 보이지 않거나 음향이 부실하면 행사 진행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이다. 발표 자료가 뒷자리에서 보이지 않거나, 강사의 목소리가 공간 전체에 닿지 않으면 행사의 완성도는 크게 떨어진다. 이런 점에서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334 3층에 위치한 공간 대여 시설 '도산프라이빗(Dosan Private)'은 단순히 비어 있는 공간을 빌려주는 시설과는 결이 다르다. 운영 주체가 같은 공간에서 직접 교육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산프라이빗에서는 AI 실무 교육 브랜드 'AX Lab'의 강의가 정기적으로 열린다. 인공지능 클로드(Claude)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직접 노트북으로 실습하는 형태의 수업으로, 비전공자를 포함한 일반 직장인이 AI 도구를 업무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같은 공간에서 실제 교육이 반복적으로 이뤄진다는 것은, 강의에 필요한 환경이 한두 번의 행사가 아니라 꾸준한 운영을 통해 다듬어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 시설이다. 도산프라이빗은 150인치 초단초점 빔프로젝터를 갖춰, 40~60명 규모는 물론 100명 안팎의 단체 행사에서도 발표 자료를 충분한 크기로 띄울 수 있다. 초단초점 방식이라 발표자가 화면 가까이 서도 빛을 가려 그림자가 지는 일이 적어, 강연이나 시상식처럼 발표자와 화면이 함께 노출되는 행사에 적합하다. 여기에 마이크와 스피커 등 음향 설비를 더해, 넓은 공간에서도 진행자의 목소리와 발표 내용이 고르게 전달되도록 했다.
좌석 구성도 강의 목적에 맞춰 바꿀 수 있다. 책상이 모두 이동식이어서, 일방향 강의에는 정면을 바라보는 집중형 배치로, 토론이나 실습 중심 수업에는 모둠형 배치로 구성을 조정할 수 있다. 강의·세미나·워크숍처럼 진행 방식이 제각각인 교육 행사에 두루 대응할 수 있는 셈이다.
강의장과 세미나실은 행사 성격에 따라 필요한 배치가 달라지는데, 고정형 좌석으로는 이런 변화에 유연하게 맞추기 어렵다. 여기에 한 팀이 공간을 단독으로 사용하는 만큼, 외부 인원의 출입이나 소음 없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도 강의 환경에서는 중요한 요소다.
강의가 끝난 뒤 다과나 식사를 곁들인 네트워킹으로 자연스럽게 이어가려는 교육 행사라면, 자리를 옮기지 않고 같은 공간에서 구성을 바꿔 진행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운영 이력도 참고할 만하다. 도산프라이빗은 2024년 7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대기업과 공기업, 외국계기업, 중견기업 등 다양한 규모의 기업 381곳이 이용했다. 여러 기업이 반복적으로 강의와 세미나, 워크숍을 진행한 공간인 만큼, 행사 진행에 대한 노하우가 축적돼 있다는 점도 강의장·세미나실 대여를 고민하는 이용자에게는 고려 요소가 된다.
도산공원과 압구정 로데오 상권 인근이라 외부에서 모이는 교육 참가자들이 찾아오기에도 부담이 적은 편이다. 압구정 강의장·세미나실 대여를 찾는다면 한 번쯤 살펴볼 만한 공간이다. 이용 예약과 공간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dosanprivat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