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권의 경제이야기]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서 북핵 해결 단계적 접근 방안 공유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북핵 문제 단계적 해법 논의

한·미 조선 협력과 대북 제재 효과 실효성에 대한 공감대

유럽 순방 성과와 캐나다 잠수함 수주 협력 현황

이재명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중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북한 핵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기존 접근 방식의 한계를 지적하며, ‘동결→감축→폐기’로 이어지는 3단계 비핵화 구상을 제안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도 이를 실현 가능성 있는 방안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해 향후 심층 검토를 약속했다.

 

[사진: 2026년 G7 정상회의 사진. 청와대 홈페이지 제공]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유럽 순방과 G7 참석 결과를 직접 보고하면서, 북핵 문제는 군사적 위협 차원이 아니라 외교적·실용적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북미 대화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구체적인 대화 방법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미 조선 협력 및 대북 제재 한계 인정

이 대통령은 G7 정상 만찬과 양자 회담에서 북핵 문제 대응을 집중 협의했다. 특히, 미국 측에서 미군 군함 10척을 신속하게 건조해줄 수 있냐는 직접적인 질문이 나왔고,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가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비무장지대(DMZ) 및 북한 방문 추진 건을 레오 14세 교황에게 공식 건의해 긍정적인 검토 의사를 확인하기도 했다. 

[사진: 군함 이미지, 한화오션 제공]

 

대북 제재와 관련해서는 북한이 러시아와의 군사·경제 협력으로 제재 효과가 미미해진 상태라고 진단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동일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런 현실적 문제는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프로세스에 새로운 접근 방향을 요구하는 근거로 제시됐다.

 

유럽순방 성과 및 캐나다 방산 협력 동향

이 대통령은 유럽연합(EU)과의 정상회담에서 EU의 철강 무관세 수입 쿼터 축소 문제를 조율했다. 철강산업 분야 무역장벽 우려를 표명하며, 만약 쿼터 감소가 불가피할 경우 다른 산업에서 상응하는 유리한 보완책을 요청했으며, EU 측은 이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캐나다와의 정상회담에서는 60조 원 규모의 잠수함 수주에 관한 구체적 상황 파악이 어려웠으나, 국가 방위산업 강화에 우리나라가 적극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전하며 ‘K-방산’의 잠수함 수주 지원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G7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단계적 비핵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북핵 문제 해결에 대한 새로운 실용적 접근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한·미 조선 협력 강화와 현재 대북 제재의 한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유럽과 캐나다와의 다양한 협력 현황도 점검하는 등 외교·안보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하였습니다.

 

 

 

작성 2026.06.19 21:38 수정 2026.06.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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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