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양시, 폭염 대비 도시숲관리단 온열질환 예방교육 실시
광양시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도시숲과 가로녹지 관리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광양시는 지난 16일 도시숲 및 주요 가로녹지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직·기간제근로자 72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작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야외 작업이 많은 녹지 관리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최근 여름철 기온 상승과 폭염일수 증가로 야외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시는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 광양시, 폭염 대비 도시숲관리단 온열질환 예방교육 실시
교육은 호남권질병대응센터의 협조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온열질환의 종류와 주요 증상, 폭염 5대 안전수칙,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이다. 참석자들은 열사병과 열탈진 등 온열질환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이상 증상 발생 시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신속하게 조치해야 한다는 점을 공유했다.
또한 체감온도별 작업중지 조치사항, 민감관리군 관리계획, 폭염특보 발효 시 행동요령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응 기준도 함께 안내됐다. 이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제 작업 과정에서 근로자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 광양시, 폭염 대비 도시숲관리단 온열질환 예방교육 실시
특히 교육 후 이어진 의견수렴 시간에서는 작업환경 개선, 냉방장치 및 보냉장구 지원, 폭염 시 작업시간 조정 등 현장 중심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광양시는 제기된 의견을 검토해 근로자 안전관리 대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배경수 녹지과장은 “도시숲과 녹지 관리를 담당하는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과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녹지과는 도시숲관리단, 정원관리단, 산림서비스도우미 등 총 69명의 기간제근로자를 운영하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안전한 작업환경 마련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