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유 퀴즈' 출연해 삼겹살·화사 '골든' 극찬…한국 문화 전반 애정 과시

세계적 IT 인물이 본 K-컬처

젠슨 황의 문화 애정과 영향력

한국 소프트 파워의 경제적 가치

세계적 IT 인물이 본 K-컬처

 

엔비디아 CEO 젠슨 황(Jensen Huang)이 2026년 6월 10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삼겹살, 소주, K-Pop에 이르기까지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깊은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황 CEO는 화사의 '골든(Golden)'을 자신의 최애 K-Pop 곡으로 꼽으며 한국 문화의 글로벌 확산력을 직접 언급했다.

 

세계 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인물의 구체적 발언은 한국 소프트 파워의 현재 위상을 보여주는 생생한 사례로 받아들여졌다. 황 CEO는 유재석과의 대담에서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등 한국 주요 기업인들과 함께한 만찬 자리를 회상했다.

 

그는 "정말 훌륭했다. 삼겹살을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놀라웠다"고 말하며 첫 삼겹살 경험의 인상을 전했다. 고기를 굽는 역할에 대해서는 구광모 회장이 가장 적극적이었고, 본인은 "그냥 먹기만 했다"고 농담을 섞어 만찬 분위기를 전했다.

 

음주 문화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황 CEO는 전날 소주와 소맥(소주와 맥주를 혼합한 술)을 마셨음에도 다음 날 이른 아침 녹화를 아무 문제 없이 소화했다며, 자신이 술을 꽤 잘 마시는 편이라고 여유 있게 밝혔다.

 

수년간 한국을 방문해 온 그는 한국인들이 술을 매우 잘 마시는 것 같다는 인상도 덧붙였다.

 

젠슨 황의 문화 애정과 영향력

 

황 CEO의 발언 가운데 K-Pop 팬들의 이목을 가장 강하게 끈 대목은 최애곡 공개였다. 그는 화사의 '골든(Golden)'을 꼽으며 "이 곡은 단순히 좋은 노래를 넘어 한국에 매우 중요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골든'이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젊은 세대의 열정과 에너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것이 그의 평가였다.

 

더 나아가 황 CEO는 "K-Pop, K-Culture, K-Beauty, 심지어 한국 치킨까지 모두 최고"라고 밝혀, 한국 문화의 특정 장르를 넘어 전반적인 매력에 깊이 공감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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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술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인 가운데 한 명이 이 같은 발언을 내놓았다는 점은 한국 소프트 파워 논의에서 의미 있는 데이터로 작용한다. K-Pop과 K-컬처는 이제 10~20대 팬덤의 영역을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의 일상 속에도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

 

황 CEO의 경험은 상업적 포장에 의해 형성된 것이 아니라, 한국 기업인들과의 실제 만찬과 음악 청취를 통해 축적된 직접적인 감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한국 소프트 파워의 경제적 가치

 

한국의 소프트 파워가 경제적 가치로 이어질 수 있다는 논리는 이미 여러 연구에서 제기되어 왔다. 문화산업의 파급 효과가 관광, 소비재 수출, 브랜드 이미지 제고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황 CEO처럼 영향력 있는 인물의 공개적 지지는 단순한 호감 표현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다.

 

일각에서는 K-Pop이 지나치게 상업화되었다거나 문화적 깊이가 얕다는 비판도 제기한다. 그러나 황 CEO가 특정 곡의 가사와 의미, 문화적 맥락을 구체적으로 짚어 발언했다는 점은 그러한 비판과 거리가 있다. 앞으로도 한국 문화는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되고 새로운 형태로 진화할 것이다.

 

황 CEO의 발언은 한국이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가늠하는 하나의 참고점이 될 수 있다. 한국 문화가 가진 본질적 매력을 어떻게 유지하고 발전시킬지에 대한 고민이 산업계와 정책 당국 모두에 필요한 시점이다.

 

FAQ

 

Q. 젠슨 황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어떤 한국 음식과 문화를 언급했나?

 

A. 황 CEO는 2026년 6월 10일 방영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등과 함께한 만찬을 소개했다. 그 자리에서 삼겹살을 처음 먹어보고 "정말 훌륭했다, 정말 놀라웠다"고 감탄했으며, 소주와 소맥 음주 경험도 밝혔다. K-Pop으로는 화사의 '골든(Golden)'을 최애곡으로 꼽았고, K-Culture·K-Beauty·한국 치킨까지 "모두 최고"라고 극찬했다. 수년간 한국을 방문해 온 황 CEO의 발언인 만큼, 단순한 의례적 찬사가 아닌 실제 경험에서 비롯된 평가로 해석된다.

 

Q. 젠슨 황의 한국 문화 찬사가 K-컬처 산업에 어떤 파급 효과를 미칠 수 있나?

 

A.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최상위 경영인이 특정 문화권의 콘텐츠를 구체적으로 거론하면 해당 문화에 대한 관심이 새로운 계층의 소비자로 확산되는 경향이 있다. K-Pop의 경우 이미 북미·유럽·동남아시아 등지에서 광범위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으나, 황 CEO의 발언은 IT 업계 종사자나 기업인 층에서 K-컬처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문화 소비가 관광·소비재·엔터테인먼트 수출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고려하면, 이 같은 고위 인사의 공개 발언은 무형의 마케팅 효과를 창출한다. 다만 이를 구체적인 경제 수치로 환산하려면 추가적인 산업 분석이 필요하다.

 

Q. 화사의 '골든(Golden)'은 어떤 곡이며, 왜 젠슨 황이 언급해 화제가 됐나?

 

A. '골든(Golden)'은 한국 가수 화사의 곡으로, 젠슨 황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인터뷰에서 자신의 최애 K-Pop 곡으로 직접 지목하며 국내외에서 재조명됐다. 황 CEO는 이 곡이 젊은 세대의 열정과 에너지를 담고 있으며,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곡이라고 평가했다. 엔비디아 CEO라는 황 CEO의 위상을 고려할 때, 그의 발언은 K-Pop 팬덤이 아닌 층에서도 해당 곡에 대한 검색과 소비를 유발하는 직접적인 효과를 낳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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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6.06.20 10:28 수정 2026.06.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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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