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구의 시로 닦는 마음] 노인일기

문경구

 

노인일기

 

 

오늘의 행복지수는

어제와 엇비슷한데

 

그만 살고 싶다는 

생각만 들지 않으면

 

삶은 그런대로 현명하고

인생은 대략 성공적이지

 

마지막 같았던 어제가

또 다시 오늘이라니

 

쪄 보이지 않는 옷을 입고

꽃집을 기웃거려 봐야겠네!

 

 

[문경구]

시인

화가

수필가

제30회, 제31회 이탈리아 국제 시 당선

이메일 kimurgin@hotmail.com

 

 

작성 2026.06.23 09:36 수정 2026.06.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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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