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생태계가 지난 7년간 생태계 가치 1,000억 달러 이상 성장하고 5만 개 이상의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하며 글로벌 혁신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서울 대표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Try Everything 2026'을 오는 9월 9일(수)부터 10일(목)까지 2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창업생태계 평가기관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에 따르면 서울 창업생태계는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스타트업 투자 및 엑시트 밸류에이션을 합산한 생태계 가치가 1,000억 달러 이상 성장했으며, 이 과정에서 5만 개 이상의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울은 최근 글로벌창업생태계 평가에서도 글로벌 Top10 수준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우수한 공학 인재와 세계적 수준의 디지털 인프라, 기업 연구개발(R&D) 역량, 높은 기술 수용성을 기반으로 AI·헬스케어·핀테크·로봇 등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서울시는 미래혁신성장펀드와 서울비전2030펀드 조성, 글로벌 진출 지원, 오픈이노베이션 확대 등을 통해 창업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왔으며, 이러한 정책적 노력이 서울 창업생태계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은 서울시가 육성해 온 창업생태계의 성과를 세계와 연결하는 대표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다. 국내외 스타트업과 투자자, 대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고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9월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 행사에는 7,729명이 참가하여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였으며, 현장 밋업 541건, 투자유치 실적은 1,809억원을 기록하는 등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참가 규모와 글로벌 투자 연계 성과를 한층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AI가 산업과 사회 전반을 변화시키는 시대에 창업가들의 도전과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AI Changes Everything, Now Try Everything'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 혁신기술 전시 ▲ 글로벌 리더 강연 ▲ 스타트업 IR ▲ 밋업 및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국내외 기업, 창업지원기관, 투자자, 예비 창업자 등 다양한 창업주체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최신 창업 트렌드와 비즈니스 기회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서울의 AI 중심 창업생태계와 혁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비즈니스와 축제를 결합한 글로벌 창업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혁신기업과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가 마련된다. 국내외 스타트업 80개사의 전시부스와 CJ제일제당(푸드테크, AI), 삼성금융네트웍스(AI, 금융, 핀테크), 현대홈쇼핑(AI, 마케팅, 리빙),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모빌리티 로봇, 웨어러블 로봇), 네이버클라우드(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메가존클라우드(AI, 클라우드, DX)가 참여하는 대기업관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혁신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해외 창업지원기관과 투자기관, 정부기관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관을 통해 글로벌 창업 생태계와 해외 진출 기회를 소개할 예정이다. 국내 대표 벤처캐피털이 참여하는 VC관, 국내 기업 및 창업지원기관이 참여하는 홍보관, 현대홈쇼핑의 뷰티편집숍인 코아시스와 협력한 K-콘텐츠존 등 다양한 기획 전시도 운영된다.
또한 혁신기술, 창업 및 투자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AI와 혁신창업 분야를 대표하는 글로벌 연사의 기조강연을 통해 미래산업 변화와 창업생태계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해외진출․투자유치 전략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강연과 토론을 통해 창업자와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사업 협력기회를 제공하는 밋업(Meet-up)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현재 약 40여 개 해외 투자자․기업․기관의 참여가 확정되었으며, 8월까지 국내외 참여기관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밋업 전용부스를 지난해 15개에서 올해는 30개로 확대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 창업 홍보대사인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서울의 대표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에브리싱과 함께한다.
올해 행사에는 팬들과 참관객들을 위한 ‘플레이브 존(PLAVE Zone)’이 별도로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인터랙티브 월(Interactive Wall)을 통한 응원 메시지 남기기, 플레이브 멤버들과 함께하는 포토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트라이 에브리싱 행사장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플레이브의 Try Everything 홍보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며,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Try Everything x 플레이브 스탬프 투어’를 운영해 스타트업 관계자는 물론 일반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창업 축제의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참가자 사전등록은 9월 8일까지 트라이 에브리싱 공식 누리집(www.tryeverything.or.kr)을 통해 진행된다. 행사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창업자, 투자자 등 누구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단, 투자자와의 ‘1:1 밋업(Meet-up)’ 신청은 7월 6일(월)부터 7월 19일(일)까지 진행되며, 사전등록을 완료한 참가자에 한해 밋업 신청이 가능하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은 창업생태계 가치 1,000억 달러 성장과 글로벌 창업생태계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혁신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Try Everything 2026이 국내외 혁신기업과 투자자, 대기업을 연결하는 대표 글로벌 창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서울 창업생태계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더욱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시대를 이끌 혁신기술과 창업 생태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국내외 스타트업과 투자자, 기업 관계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