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경찰서가 수십 년 동안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선배 경찰관들의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진주경찰서는 지난 6월 26일 오전 경찰서 4층 강당에서 '2026년 상반기 정년퇴임식'을 열고 오랜 기간 치안 현장을 지켜온 퇴임 경찰관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퇴임 경찰관 가족을 비롯해 경찰 동료, 경우회 관계자, 지역 경찰관과 직원 등이 참석해 긴 세월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선배들의 노고를 함께 기렸다.
행사장에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걸렸으며 참석자들은 따뜻한 박수와 환영 속에서 선배 경찰관들의 명예로운 퇴장을 축하했다.
30여 년 치안 현장을 지켜온 경찰관들의 영예로운 이번 상반기 퇴임 대상자는 모두 7명이다. 정년퇴직자는 형사과 양영두, 형사과 주세경, 수사과 이정권, 지수파출소 최계환, 비봉지구대 김병운이며, 명예퇴직자는 남강지구대 이동수다. 일반성파출소 최희규 경감은 부득이한 일정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퇴임 경찰관들은 적게는 29년에서 많게는 37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 치안과 국민 안전을 위해 책임을 다하며 경찰 조직 발전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퇴임식에서는 경찰 제복을 입은 선배들이 마지막으로 단상에 올라 힘찬 경례를 올리며 긴 경찰 생활을 마무리했다. 후배 경찰관들은 기립박수와 환송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가족과 동료들은 꽃다발을 전달하며 오랜 세월 이어온 헌신에 깊은 감사와 축하를 보냈다.

명예경찰관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MC 노민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퇴임식은 축하공연과 다양한 순서가 마련돼 참석자 모두가 함께 웃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행사는 엄숙함 속에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잃지 않았다.
헌신의 가치가 이어지는 경찰 조직의 이번 퇴임식 행사는 경찰 조직이 함께 걸어온 시간을 되돌아보고 선배들의 헌신을 후배들에게 계승하는 의미를 담았다. 퇴임 경찰관들은 동료들과 마지막 기념사진을 남기며 오랜 경찰 인생을 되돌아봤고 후배들은 선배들의 헌신을 오래 기억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박수를 보냈다.
국민 안전을 위해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퇴임 경찰관들의 노력은 조직의 소중한 자산으로 남아 후배 경찰관들에게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참석자들은 퇴임자들의 새로운 삶이 건강과 행복으로 이어지기를 기원하며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진주경찰서는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치안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선배 경찰관들이 남긴 봉사와 헌신의 정신을 조직 문화 속에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