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극과 비극을 한 무대에… 오페라 명작 두 편 동시 공연

'스페인의 시계'와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7월 3일부터 공연

 

솔오페라단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7월 3일부터 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단막 오페라 '스페인의 시계'와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를 한 무대에 올린다.

 

'스페인의 시계'는 시계방 주인을 속이려는 여인의 사랑 소동을 유쾌하게 그린 코믹 오페라로, 재치 있는 줄거리와 화려한 관현악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반면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는 질투와 배신, 복수 끝에 비극적 결말을 맞는 시칠리아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사실주의 오페라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특히 극 중 연주되는 '간주곡(Intermezzo)'은 오페라를 넘어 클래식 명곡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웃음과 긴장, 희극과 비극이 극명하게 대비되는 두 명작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성 2026.07.02 12:36 수정 2026.07.0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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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