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에 건설되는 대규모의 첫 지식산업센터 '시네페스타'
-출판, 방송, 영화, 미디어, 디자인 등 여러 문화예술분야에 연계 복합문화센터,
-작가, 유튜버, 디자이너 등 많은 문화관련 사업체들이 관심
-C동은 전용면적 420평의 대형 촬영소, 24시간 365일 촬영할 수 있는 시설로서 많은 방송, 영화인들이 방문예상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지식산업센터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파주 출판단지에 새로운 신개념의 지식문화복합센터가 들어온다고 밝혀지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몇 년간 지속되고 있는 저금리의 영향으로 시중의 유동자금이 방향을 잃고 있는 가운데 지식산업센터의 인허가가 늘고 있어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신개념의 지식문화복합산업센터 ‘시네페스타’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새로운 개념의 지식산업센터인 ‘시네페스타’는 파주출판단지 내에 롯데아울렛(파주점)과 나란히 위치한 곳에 있고, 총 311실 (산업시설 255호실, 근린생활시설 66호실)의 규모로 건설 중에 있다.
기존의 지식산업센터는 과밀억제권역에 주로 위치해 있어 각종세제혜택 및 규제에 발이 묶여있었다. 이에 실수요자들도 수도권 외곽으로 눈을 돌려 보지만, 주로 대형부지와 대형사무실만 있는 현실 때문에 마땅한 사업지를 찾기 힘든 상황이다.
이에 반해 시네페스타는 성장관리권역에 위치해 있어 각종 세제혜택 및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저렴한 분양가와 임대료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부 산업시설은 소형오피스(섹션오피스)규모로 건설 중에 있어, 1인기업과 소규모의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파주시에 건설되는 대규모의 첫 지식산업센터인 시네페스타는 출판, 방송, 영화, 미디어, 디자인 등 여러 문화예술분야에 연계된 복합문화센터로 작가, 유튜버, 디자이너 등 많은 문화관련 사업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자기사옥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과 같은 공간에서 연계하여 창작활동을 할 수 있다는 등의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현장주변으로 파주출판단지 내에 대형 영화제작사 및 여러 관련 업체가 현재 입점해 있다. 그러나 중소규모의 사업체가 다수 있는 반면 이러한 업체들의 업무공간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 임대차 문의도 늘고 있다.
파주출판단지 업계 관계자는 “현재 산업단지의 사업부지들이 실수요자들의 수요보다 부족하여 산업단지 주변의 토지로 관심이 몰리면서 주변 토지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네페스타는 총대지면적 3200평에 연면적 8200평으로 총 3개동 5층까지 건축되며 주차대수는 214대로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나 전문촬영소(스튜디오)인 C동은 전용면적 420평의 대형 촬영소로 각종 영화, 영상, CF 등 방송 콘텐츠와 관련된 촬영을 24시간 365일 촬영할 수 있는 시설로서 준공 후에도 많은 방송, 영화인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네페스타 관계자는 “영상, 영화, 방송 관련업체들이 일산과 서울 상암동, 충무로, 여의도 등에 위치한 경우가 많은데, 제1자유로와 제2자유로를 이용하면 30분에서 1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위치적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네페스타의 시공은 한양건설에서 책임준공으로 건설 중이며 자금은 KB투자신탁에서 관리 중이다. 해당 현장은 파주시 문발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홍보관은 파주시 야당동에 위치해 있다.
지식산업센터 뉴스/ 수석기자 이호진 (tedi7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