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분할'

주식의 액면 가액을 일정한 분할비율로 나눔으로서 주식수를 늘리는 것

주식을 나누는
액면분할
-주식의 액면 가액을 일전한 분할비율로 나눔으로써 주식수를 늘리는 것



 

액면분할은 말그대로 주식의 액면가액을 일정한 분할비율로 나눠 주식수를 늘리는 것을 말한다.

 

예를들어 액면가액 1만원짜리 1주를 둘로 나누어 5,000원 짜리 2주로 늘리는 것이다.

 

그러나 주식을 이처럼 나눠도 실제로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

 

왜그럴까? 액면가액 1만원인 주식이 시장에서 3만원에 거래될경우,액면가액 5,000원인 주식으로 액면 분할하면 , 그주식의 시장가격도 15,000원으로 떨어질뿐, 주주 입장에선 아무런 이득이 생기지 않기 떄문이다.

 

그럼 왜 액면 분할을 할까? 액면 분할은 대개 주식시장의 가격이 과도하게 높아 주식거래가 부진하거나 새로 주식을 발행하기 힘든 경우에 실시한다.

 

액면 분할을 통해 1주당 가격을 낮추면 주식거래가 활성화되어 주식유동성을 높일수있기때문이다.

 

주식유동성이란 원할 때 주식을 빨리 팔아 현금화 할 수 있는 정도를 말한다.

 

그러나 액면 분할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그동안 기업이 실적호조등 호재가 없어도 액면분할을 하는 것만으로도 주가가 오르는 일이 많다. 그래서 액면 분할은 마법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런데 2018액면분할=주가상승이라는 등식이 깨지기도 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한국증시의 대장주인 삼성전자이다. 삼성전자는 20185501의 액면분할을 단행했지만, 효과를 누리지 못했다.

 

액면분할직전 삼성전자의 주가는 250만원대 였다. 액면분할을 하면 주당 가격이 5만원 대로 떨어져 개미투자자가 몰리고 주가가 오를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액면분할이후 맥을 못추고 있다.

 

현재는 5만원대를 유지하고있다.

 

 

 

지식산업센터 뉴스/ 수석기자 이호진(tedi71@hanmail.net)

 

 

 

 


이호진 기자
작성 2019.11.26 15:14 수정 2019.11.2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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