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벼‧봄감자‧옥수수 종자 신청 접수 중

종자준비가 풍년농사의 첫발걸음!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교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전경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교영)는 내년 농사에 필요한 벼, 봄감자, 옥수수종자 보급종을 오는 27일까지 읍면동을 통해서 신청 받는다. 


벼 보급종의 기본 신청기간은 12월 20일까지로 신청품종은 일품, 삼광, 동진찰, 백옥찰, 운광, 하이아미, 해품벼이다. 신청장소는 읍면동 사무소에서 신청받고 있다.


이번에 신청할 수 있는 보급종 벼의 물량은 일품벼 6만kg을 비롯해 전체 7만6300kg이며, 추청벼 등은 전국단위 추가신청기간인 2020년 1월에 읍면동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강원도산 봄감자 보급종 신청기간은 27일까지로 신청 품종은 수미, 하령, 서홍이다. 신청 가능량은 수미감자 16,000kg을 포함하여 17,480kg이다. 벼 보급종과 마찬가지로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서만 신청 가능하다.


강원도산 옥수수 종자는 20일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가능 품종은 찰옥수수 계열로 미백2호, 미흑찰, 흑점2호가 있고 팝콘용으로는 오륜팝콘이 있다. 


벼 보급종은 3년에 1회 정도 종자 갱신을 통해 새로운 종자를 보급받아서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며 전년도에 벼 키다리병 등이 심하게 발생한 농가에서는 필히 보급종자를 신청해서 기본방제가 된 종자로 못자리를 하여야 한다. 


옥수수 종자는 식물의 특성상 매년 1대 잡종 종자가 공급되므로 전년도 이삭에서 자가로 채취한 종자의 경우 옥수수 품질이 일정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일반 가정에서 간식용으로 재배할 경우에는 자가 채종한 종자를 소독후 사용해도 되지만 풋옥수수를 상품으로 판매하고자 할 경우 옥수수 이삭자루의 길이가 균일하지 못하여 상품성이 떨어질 수 있다.


보급종 감자중 하령은 조생종 품종이며, 서홍은 껍질이 붉은 색을 띄는 품종으로 하우스 조기 재배에 적합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공급하는 종자는 각 작목마다 신청시기와 공급 시기가 다르므로 새로운 품종을 심고자 하거나 보급종자를 공급받고자 하는 농가에서는 수시로 농업기술센터나 읍면동사무소로 종자 공급시기와 특성 등을 문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동훈 기자
작성 2019.12.03 16:25 수정 2019.12.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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