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하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동규, 류정식)는 지난 30일 하망동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동절기 맞춤 한방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한방지원사업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성장기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증상완화, 면역력 강화 등 건강증진을 위해 침, 뜸, 맞춤형 한약지원 등 한방치료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하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에 걸쳐 협의체 위원인 김태형원장(태형한의원)의 재능기부와 영주시 드림스타트와의 연계로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동절기 한방지원사업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규 하망동장은 “어려운 가정형편과 어른들의 무관심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 성장기 아동들이 치료가 지연되거나, 증상이 악화되어 고통 받는 일이 없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하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하고 활기찬 성장을 돕기 위해 맞춤형 한방지원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