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4일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150여 명, 화재 등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홍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광주광역시는 4일 광산구 수완동 국민은행 사거리 일원에서 겨울철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285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구 공무원, 안전모니터봉사단, 수완동시민안전점검단, 한국광해관리공단 호남지사 등 150여 명이 참가해 겨울철 화재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수칙 및 안전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생활주변 안전위협요소를 언제 어디서든지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을 집중 홍보했다.


아울러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화재, 폭발, 붕괴 등으로 인한 타인의 신체 또는 재산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음식점 및 숙박시설 등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재난배상책임보험과 4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도 집중 홍보했다.

※ 4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 : 소화전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위



12월은 보조난방기 등의 사용이 크게 늘어나는 시기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주택 등 실내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 


화재발생 원인을 보면, 가연물 근접방치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률(48%)이 전기적 요인(27%), 기계적 요인(20%)보다 높다. 실내에서 전기난로, 전기장판 등 난방 보조기를 사용할 때는 적정온도를 지키고, 주변에 불이 옮겨 붙기 쉬운 가연물을 가까이 두지 않도록 해야 한다.


캠페인에 참가한 김익주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안전은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만큼 지속적인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생활실천을 통해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민곤 시 시민안전실장은 “겨울철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주의와 신고가 특히 중요하다”며 “생활 주변 안전점검을 생활화하고 안전에 우려가 있는 경우 ‘안전신문고 앱’ 또는 시 재난상황실로 신고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동훈 기자
작성 2019.12.05 08:41 수정 2019.12.0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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