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째주 더불어민주당 40%, 자유한국당 21%, 정의당 10%,무당층 21%

총선 투표 의향 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 38%, 자유한국당 26%, 정의당 13%, 바른미래당 7%

 

12월 첫째 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40%, 자유한국당 21%,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 21%, 정의당 10%, 바른미래당 6%, 우리공화당 0.5%, 민주평화당 0.4% 순으로 조사됐다.

 

또 전국 성인 1,006명에게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의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을 선택할 것 같은지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 38%, 자유한국당 26%, 정의당 13%, 바른미래당 7%, 민주평화당·우리공화당 각각 1%, 그리고 투표 의향 정당을 밝히지 않은 부동층이 14%로 나타났다.

 

내년 총선 투표 의향 비례대표 정당을 지난 11월 첫째 주(5~7)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은 3%포인트 줄고, 자유한국당은 1%포인트 늘어 양당 격차가 16%포인트에서 12%포인트로 좁혀졌다. 정의당은 지난달 대비 4%포인트 늘었는데, 이는 지난 9~10월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번 주 현재 정당 지지도와 총선 투표 의향 비례대표 정당을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 40%38%(-2%포인트), 자유한국당 21%26%(+5%포인트), 정의당 10%13%(+3%포인트), 바른미래당 6%7%(+1%포인트) 등으로 제1야당과 소수 정당 쪽에 표심이 더해졌다.

 

최근 자유한국당은 당직자 일괄 사퇴·원내대표 교체 등 쇄신을, 바른미래당 비당권파(변혁)와 민주평화당 탈당파(대안신당)는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이어서 향후 변화의 여지가 많다. 이번 주 들어 내년 예산안과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에 관해 여당 중심 '4+1' 협의체와 한국당·변혁이 대립 구도를 형성 중인 점 또한 변수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총선 투표 의향 비례대표 정당으로 20%가 자유한국당을 선택했고, 그다음은 더불어민주당 11%, 정의당 6%, 바른미래당 5%였다. 중도·보수, 진보 정당 합산 비율은 각각 25%, 17%57%는 어느 정당도 선택하지 않았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는 무당층의 중도·보수, 진보 정당 합계가 모두 20%대 초반으로 비슷했으나 이번에는 중도·보수 쪽으로 약간 기울었다.

 

한편 이 여론조사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됐으며,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6% 포함)로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조사대상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6,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4%(총 통화 7,209명 중 1,006명 응답 완료)로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실시됐다

이영재 기자
작성 2019.12.06 12:11 수정 2019.12.1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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