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중학교(교장 이성희)는 5일(수) 경산청소년무료급식센터에 성암 예술제 1학년 반별 부스체험전 운영을 한 후 발생한 수익금 235,770원을 학생들 스스로 기부했다.
이번 축제 수익금 기부는 지난 12월 27일 ‘러블리마켓’바자회 수익금 기부에 이은 두 번째 선행이다.
장산중 권효서(1년)학생은 “기부금의 많고 적음을 떠나 우리들이 주도적으로 반별 부스체험을 운영하여 나온 수익금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기증식을 가지며 이성희 교장은 “학생들의 자발적 활동으로 지역민들에게 힘이 되고 또한 우리 학생들이 나눔 실천을 통해 우리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공통체임을 인식하고 따뜻한 감성, 관계 지향 등의 총체적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주용 경산청소년무료급식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청소년들의 자발적 행동이 경산청소년무료급식센터를 운영해오면서 느끼는 보람 중에서도 큰 보람으로 여겨진다.”는 소감으로 환한 미소와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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