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추가 확산 예방을 위해 국립공연장 등 휴관 실시

국립공연장 잠정 휴관 및 국립예술단체 공연 일시 중단

사진=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공연장 내 감염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38()까지 국립중앙극장 등 5개 국립공연기관을 휴관하고 국립극단 등 7개 국립예술단체의 공연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부산, 남도, 민속 등 3개 지방국악원 포함),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서울예술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이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에 대한 감염병 위기경보가 223()부터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된 데 따른 후속 조치이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공연예술계도 동참하기 위해 결정된 것이다. 39() 이후의 국립공연기관의 공연장 재개관 및 국립예술단체의 공연 재개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며 결정할 예정이다.

 





서문강 기자
작성 2020.02.25 10:43 수정 2020.02.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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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