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초등학교(교장 남재국)는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개학 연기가 발표된 후 2월 24일부터 28일까지를 코로나19 철저 대비 기간으로 지정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신학기 대비를 위해 방역 및 소독, 위생물품 확보, 안전 시스템 구축 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성초등학교는 학교 입구 코로나19 예방 키트 설치 및 외부인 출입 일지 작성을 통해 외부로 인한 바이러스 예방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손세정제, 손소독제 등의 위생관리 물품 뿐 아니라 전교생이 20일간 사용할 수 있는 1,000개 이상의 마스크를 구비하여 신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사태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27일(목)에는 지난 19일(목) 1차 업체 위탁 방역에 이어 교내 직원의 주도 하에 직접 2차 방역을 실시하여 교내 위생 관리에 힘썼다.
동성초등학교는 학년말 방학 기간에 이어 개학연기 휴업일 기간에도 맞벌이 부부의 돌봄 위기를 해결하고자 전교생 돌봄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긴급 돌봄을 운영하고 있으며 3월에는 운영 시간을 늘려 맞벌이 부모님들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동성초등학교는 국가적 위기인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내고자 교직원 모두가 힘을 모으고 있다. 앞으로도 협력과 인화를 기반으로 한 동성초등학교의 위기관리 능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