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서문강 [기자에게 문의하기] /
경상북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전국 어린이집에 대해 이달 22일까지 2주간 휴원을 연장함에 따라 어린이집 긴급보육과 가정 내 부모돌봄 등 긴급돌봄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선, 이번 휴원 연장으로 맞벌이 등으로 가정 내 보육이 불가능한 부모들이 불가피하게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는 경우 어린이집에 당번 교사를 의무배치하여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긴급보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긴급보육 이용에는 별도의 제한이 없으며, 긴급보육 시 교사는 평소 대로 출근하고, 급․간식도 평상시와 같이 제공된다. 또 외부인 출입제한 조치, 보육실 교재교구, 출입문 손잡이 수시 소독 등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관리도 강화한다.
긴급보육계획을 휴원 안내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보호자에게 안내하고, 긴급보육을 미실시하는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어린이집 이용불편신고 센터(1670-2082) 등을 통해 신고하면 즉각적인 특별점검으로 행정처 분을 강력히 해 나갈 예정이다
서문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