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멈춰선 세상

세계적 관광지와 공항들 텅텅 비어

코로나19 전후의 밀라노 = CNN 캡처
텅빈 인천공항 = CNN캡처



코로나19가 세상을 바꾸어 놓았다. 사람들이 움직이지 않는다. 북새통을 이루던 인천공항과 북경공항이 텅텅 비고, 이태리의 로마와 베니스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뚝 끊겼다. 대형 유람선들은 발이 묶였고 비행기와 기차, 버스, 택시도 사람들이 타지 않는다. 


관광으로 먹고 사는 이태리,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국가들의 타격이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수출과 무역으로 먹고 사는 우리나라도 가장 큰 피해국 중 하나다.  14일(현지시간) 미국 CNN이 코로나19 사태 전후 세계 주요 장소의 모습을 비교한 영상을 보도하고 있다. 그 중에는 텅빈 인천공항도 등장한다.


"세계가 정상적인 삶을 잠시 멈춘 이 놀라운 순간은 그 삶을 살아왔던 사람들에 의해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CNN이 전했다. 


이정민 기자




이정민 기자
작성 2020.03.15 11:53 수정 2020.09.1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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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