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방재 시스템’ 단계별 작동 순서도<사진=수원시청 제공>
(수원=최영석 기자)수원시 방재 시스템이 똑똑해진다.
수원시도로교통관리사업소(이하 사업소)는 지난해 12월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수원시도로교통관리사업소 변전실·종합관제실·전산실 등 3개소에 ‘열화상 스마트 방재 시스템’을 설치, 각종 사고·화재로부터 시설물 보호 및 안전한 관리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소는 ‘스마트 방재 시스템’사업이 완성되면 시간·장소 관계없이 시설물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대처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스마트폰을 비롯한 각종 기기 간 통신 연동으로 제어가 가능해져 편리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범식 도로교통관리사업소장은 “스마트 방재 시스템 구축으로 빈틈없는 화재 감시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 방재 시스템은 주요 시설에 열화상 카메라 및 IOT(사물인터넷) 기반 무선통신을 이용한 센서를 설치해 화재사고·시설물 고장 등 비상상황 발생 시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경보를 발령하는 첨단 시스템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