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내 폭력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 점검 실시

경북경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자가격리자 생필품 지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 치안감)은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 학대우려아동·노인 등 폭력 우려 가정 및 피해자들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가족 구성원들이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가정 내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잠재된 갈등 요인들이 표출되는 등 가정 내 폭력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북경찰은 재발우려가정 등 폭력에 노출될 위험이 많은 피해자 총 680여 명에 대해 오늘부터 3주간 안전 여부를 면밀히 확인할 예정이다. 



범죄행위 확인될 경우 즉시 수사에 착수하고 동시에 가·피해자 분리, 피해자 상담 연계 등 폭력을 당한 피해자 보호·지원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매주 코로나19 관련 상식이나 예방 수칙 등을 카드 뉴스 형식으로 제작, 전송하여 정확한 지식 전달과 함께 가짜 뉴스 등에 현혹되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도내 일부 경찰서에서 재발우려가정 내에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 가정에 마스크, 휴지 등을 전달한 사례가 있었는데 경북경찰청은 이를 도내 전 경찰서로 확대, 자가격리자가 발생한 가정폭력 우려가정에 대해 주1회 이상 피해자 안전을 확인함은 물론 감염병 예방 및 생활용품 등도 전달할 예정이다.


박건찬 경북경찰청장은, “감염병 확산, 이로 인한 경기 침체 등 사회적 약자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들이 이번 어려움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라.”고 하며, 도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북경찰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동훈 기자
작성 2020.03.16 09:56 수정 2020.03.16 09:56

RSS피드 기사제공처 : 사회안전.학교폭력예방신문 / 등록기자: 이동훈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동영상 더보기
갈매기와 청소부
즐기는 바다
광안리 야경
2025년 8월 15일
의열투쟁단체 ‘다물단’ 이규준 | 경기도의 독립영웅
불빛으로 물든 바다
흐린 날의 바다
바다, 부산
2025년 8월 14일
동학농민 정신 #애국의열단 #애국 #의열단 #독립운동가 #반민특위 #친일..
전봉준 동학농민혁명 #애국의열단 #애국 #의열단 #독립운동가 #반민특위 ..
#국가보훈부 #이승만 #독립운동가
#친일반민특위 #국민이주인 #민주주의 #가짜보수 #청산
#애국의열단 #애국 #의열단 #독립운동가 #반민특위 #친일반민특위 #나라..
#일제강제동원역사관 #엄숙해야할공간 #명찰의목소리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일제강점기 #친일반민특위
#제일동포
#조선인 #노무사 #숙소
#일제강점기 #광산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