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초반부터 시작된 자일랜드의 농촌에듀팜 시범사업은 컨설팅전문가와 협동조합의 새로운 도전으로, 농업농촌영역에 새로운 열매를 맺을 준비를 하고 있다. 포천시에서 자연을 사랑하고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뛰놀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각 분야의 지역전문가들이 모인 자인공감협동조합과 24년간 농촌지역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는 좋은세상바라기(주)의 대표 컨설턴트 최병석 대표(경영학박사)는 매주 2회의 정기적인 회의를 통한 컨설팅 진행으로 다른 농촌에듀팜과는 차별성있는 자일랜드만의 농촌에듀팜을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또한 이번 농촌에듀팜 시범사업의 컨설팅을 농촌지역전문가 양성과정과 함께 병행하여 실시함으로써 좋은세상바라기의 최병석 대표는 24년동안 농업전문컨설팅업체로 운영되어온 좋은세상바라기의 컨설팅 프로세스와 노하우, 컨설팅 시스템을 공유하여 자일랜드의 회의실을 열정으로 채우고 있다.
자인공감협동조합은 좋은세상바라기의 최병석대표의 컨설팅 진행을 통해 농촌에듀팜의 전체적인 밑그림을 완성시키고 농촌에듀팜의 핵심 중 하나인 마인드맵을 작성하여 '자연놀이터'라는 컨셉을 도출했다. 또한 농촌에듀팜의 실질적인 체험공간이 만들어지는 탐방로를 같이 확인하면서 체험프로그램에 대해 협의하고 최병석 대표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역할분담과 컨설팅 내용의 실시와 운영 및 콘텐츠 구축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 17일 컨설팅현장에서는 좋은세상바라기(주)에서 제공한 농촌에듀팜 공간구성 양식에 따라 농촌에듀팜의 공간 포스트화를 설명 및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일랜드의 공간구성은 ▲집합 및 대기장소이자 물놀이와 수서생물 관련체험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인 '또랑' ▲아쿠아포닉스, 테라리움, 다육식물등의 도시농업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꼬마농부 하우스' ▲야외공간을 활용한 흙놀이와 소리체험을 진행하는 '숲속난장' ▲자연체험 놀이시설과 화식체험 그리고 목공체험이 진행될 '보물섬' ▲생태해설과 자연장애물 활동이 주를 이루는 '몸부림' ▲버섯 관찰 및 수확체험이 가능한 '버섯돌이' ▲곤충과 관련된 체험을 진행하는 '파브르' ▲실내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새터' ▲텃밭활동을 하면서 휴식을 취할수 있는 주말텃밭정원 ▲자일랜드의 농산물로 요리체험이 진행될 요리맛터 총 10개 구성으로 마스터 플랜을 기획하고, 이번 에듀팜 사업을 통해서는 '또랑', '꼬마농부하우스', '숲속난장', '보물섬', '몸부림'에 중심을 두고 차츰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좋은세상바라기(주) 최병석 대표는 컨셉과 테마를 공간에 어떻게 입힐 것인가에 대한 공간포스트화를 설명하는 한편, 각 공간에서 진행될 프로그램에 대한 보완점을 제시하였다.
오후에는 진행 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연계되는 교육과정에 대한 분석과 교육매뉴얼 강의가 진행되었고, 다음 회차에는 각 분야의 지역전문가가 진행할 수 있는 교과연계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도록 교육매뉴얼 실습 및 시나리오를 작성해 보기로 하였다.
자인공감의 김명희 대표는 "이번 농촌에듀팜 시범사업은 농촌지역전문가 양성과정과 함께 병행해서 진행하는 만큼 컨설팅 과정속에서 배우는 점이 많다"며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나가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 이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좋은세상바라기의 최병석 대표 또한 "이번 컨설팅은 지금까지 진행해왔던 컨설팅 과정과는 다른 새로운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는 농업농촌영역의 컨설팅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될 것" 라고 말했으며 "자인공감협동조합이 경기도 포천시를 대표하는 농촌지역전문가 집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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