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석 기자의 이 한편의 詩] 바람 소리

바람 소리

 

쉬이익 쉬이익 바람 소리

머릿속을 휘젖도다

 

맴도는 바람은

기억 시간의 편린

 

차가운 굴레 속

움츠린 거룩한 빛

 

갈라도 사라지지 않는

그 경계의 선


 최영석

 


최영석 기자
작성 2020.03.22 08:02 수정 2020.03.2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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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