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 한반도 관통 예보
19호 태풍 솔릭이 우리나라로 접근 중이며, 23일 중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21일 오후 3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360km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23km로 북서진하고 있다. 솔릭은 강풍반경 380km의 ‘강한’ 중형 태풍이다. 소 잃기 전에 외양간 고치자.
엽총 난사 공무원 2명사망
경북 봉화군 소천면사무소에서 70대 귀농인 남성이 엽총을 난사해 면사무소 공무원 2명이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이 남성은 면사무소에 가기 전 인근 사찰에서 주민 1명에게 총을 발사해 이 주민도 총상을 입었다. 이 남성은 물 문제로 이웃과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 값 못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 퇴진
은처자 의혹 등을 받고 있던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이 퇴진했다. 설정 스님은 21일 기자회견을 열어 퇴진 의사를 밝힌 뒤 수덕사로 떠났다. 그동안 조계종은 설정 스님의 퇴진 여부를 놓고 88세 노승 설조 스님이 한달이 넘는 단식을 하는 등 극심한 혼란을 겪었다. 중 벼슬은 닭 벼슬 보다 못한 것이라고 했는데, 왜들 이러실까?
이산가족 상봉 행사
남북 이산가족들이 상봉 행사 이틀째인 21일 오후 단체상봉을 시작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 10분부터 3시간 정도 객실에서 개별상봉을 하고 나서 오후 3시 30분부터는 금강산호텔 연회장에서 단체상봉에 들어갔다. 물보다 진한 피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면 죄 받는다.
강화 볼음도 은행나무 민속행사
문화재청은 강화군, 한국문화재재단, (사)섬 연구소와 공동으로 천연기념물 제304호 강화 볼음도 은행나무 민속행사를 17일 강화군 서도면 볼음도리 현지에서 개최하였다. 강화 볼음도 은행나무는 수령 800년으로 추정되는 수나무로 북한 황해도 연안의 암나무와 부부 은행나무였다고 한다. 나무의 소원도 통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