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에서는 이달 말부터 피어날 벚꽃과 경주를 방문할 많은 관광객들을 대비하고 시민들에게 섬김·소통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4일 경주시청 경제정책과(과장 이희열) 소속 공무원 13명은 경주시 현곡면 소재 천우자애원을 방문하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경제정책과 직원들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개인일정을 반납하고 솔선수범하여 사회복지시설 내 실내청소를 비롯하여 어르신 수발과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어르신들이 편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썼고 휴지 등 생필품도 전달했다.
이희열 경제정책과장은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경주시 공무원의 책임감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하루가 됐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서로 소통하고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