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서문강 [기자에게 문의하기] /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16일 방글라데시 코이카 연수생 동창회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인근 의과대학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 긴급의료용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방글라데시는 지난 18일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22,268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사회 내 보건의료 종사자의 코로나19 감염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코이카는 현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글라데시 연수생 동창회와 협력해 산소발생기, 의료용 마스크, 의약품 등 긴급 의료용품을 전달했다. 이뿐만 아니라 방글라데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의 환경 개선 물품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