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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여름철 수분 저장창고인 수박 소비를 적극 권장했다. 수박은 포도당과 탄수화물, 칼륨, 인, 마그네슘, 칼슘 등의 영앙소가 풍부하다. 몸의 열을 내리는 청서작용이 강해서 여름 무더위를 식히기에 좋다.
그러나 몸이 차고 장염이나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며, 속을 냉하게 하는 성질이 있어 찬 맥주와는 궁합이 맞지 않다. 수박을 구입할 때는 색이 선명하고 줄무늬가 뚜렷한 것, 두드렸을 때 청명한 소리가 나는 것, 껍질이 얇고 탄력이 있으며 멍든 곳이 없는 것을 고르면 좋다. 구입 후 가능한 빨리 먹는 것이 좋으며, 냉장 보관할 때는 껍질을 씻어 밀봉하여 보관하면 된다.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