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샛강생태공원에‘두꺼비’출현

장마철에는 멸종위기 2급 ‘맹꽁이’도 돌아올 것으로 전망

사진=서울시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건강한 환경의 지표인 두꺼비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여의샛강생태공원(이하 여의샛강)에서 보호종인 두꺼비(학명 : Bufo gargarizans Cantor, 영문명 : Asiatic Toad) 개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두꺼비는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관심대상(Least Concern; LC)으로, 서울 도심인 여의샛강에서 대규모로 발견됐다는 점이 이례적이다.


이번 발견은 여의샛강을 위탁운영 중인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이하 한강조합)’의 생태모니터링 활동 성과로, 한강조합은 인공적인 간섭을 줄이고 민감한 시기에 시민들의 접근을 차단하는 등 적응형 공원관리로 생태계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여의샛강에서는 수리부엉이(천연기념물 324-2, 황조롱이(천연기념물 323-8), (천연기념물 327) 등이 차례로 확인된 바 있으며, 장마철에는 멸종위기 2급으로 지난해 여름 번식에 성공한 맹꽁이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문강 기자
작성 2020.07.08 09:31 수정 2020.07.0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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