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정민 [기자에게 문의하기] /
"북한 지도자의 여동생은 또 다른 미북 정상회담이 있을 가능성은 낮지만 미국을 위협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10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김여정의 이 같은 발언은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이 방한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방북 기간 중 북측 인사들을 만나려는 추측을 일축하면서도 미국은 회담에 열려 있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북한이 자존심은 세우고 꼬리는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