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정명 [기자에게 문의하기] /
기상청의 날씨 예보가 번번히 빗나가고 있다. 기상청은 19~20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과 강원 영서지방에 물폭탄 폭우가 쏟아질 것이라고 예보 했으나 비는 거의 오지 않고 있다. 기상청 예보보다는 국민 각자가 위성 영상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
20일(월요일) 오전 3시 20분 현재 레이더영상을 보면 대부분의 비구름대는 북한지방을 지나고 있으며 이날 오전 중에는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좋은 장비가 있어도 결국 판단은 사람이 하는 것이다. 기상청에 이런 사람이 몇 명이나 있는지 의심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