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제9회 김치품평회」에서 (주)예소담의 ‘예소담 특포기김치’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김치관련 전문가 8명과 소비자 패널 3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지자체 추천 25개 김치브랜드를 대상으로, 소비자 접근성, 농업연계성에 대한 평가, 맛에 대한 관능평가 및 안전위생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하였다. 올해 김치 품평회 평가결과,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총 7개 브랜드를 올해의 우수김치로 선정하였다.
대상은 충북 청주 소재 ㈜예소담의 ‘예소담 특포기김치’가 차지하였다. 이 제품은 고온에서 가열한 특제육수를 사용해 익을수록 깊은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최우수상에는 충북 단양 소재 ㈜씨알에프앤씨의 ‘깐깐 송도순 포기김치’와 전남 영암 소재 ㈜왕인식품의 ‘남도미가 포기김치’가 선정되었다.
우수상은 경기 파주 소재 ㈜세광식품의 ‘해뜰찬 포기김치’, 경북 안동 소재 서안동농협의 ‘풍산 포기김치’, 경기 화성 소재 ㈜태백김치의 ‘태백 포기김치’, 전북 진안 소재 ㈜참식품의 ‘유기배추 포기김치’ 등 4점이 선정되었다.
대상은 국무총리 표창과 상금 1천만원, 최우수 및 우수상은 농식품부장관상과 상금(최우수상 5백만원, 우수상 3백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이번 시상식은 11.20일 개최 예정인 제1회 ‘김치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된 업체에는 온라인 기획전(11월) 및 TV홈쇼핑(12월) 생방송 등의 판촉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