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단, 남북정상회담 동행하지 않기로

9월 10일 청와대 요청, 당일 거절

                                                  대한민국 국회



국회는 9월 10일 다음과 같은 보도자료를 냈다.

제3차 남북정상회담 기간 국회의장단 동행, 청와대 공식초청에 대한 국회 입장



▶ 문희상 국회의장은 오늘 청와대로부터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국회의장단과 외교통일위원장이 동행해달라는 공식 초청을 받았음.

▶ 정상회담 공식 특별수행원이 아니라 정상회담기간 별도의 ‘남북 국회회담’ 일정으로 동행해 달라는 설명이었음.

▶ 이에 문 의장은 오후 3시 30분부터 이주영 부의장, 주승용 부의장 및 강석호 외교통일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협의한 결과 금번 정상회담에는 정기국회와 국제회의 참석 등에 전념하기 위해 동행하지 않기로 하고 이같은 협의결과를 청와대에 전달하였음.

▶ 이와 함께 문 의장은 제3차 남북정상회담 후 열릴 가능성이 있는 ‘남북 국회회담’에 여야가 뜻을 모아 함께 참여하기로 두 부의장 및 외통위원장과 의견을 모았음.(끝)


편집부 기자
작성 2018.09.11 07:17 수정 2018.09.1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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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