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면전차 '트램' 도입 본격화

국토교통부, 설계 가이드라인 마련


사진 = 국토교통부 제공


우리나라에도 도로 위를 달리는 전차인 트램 도입이 본격화 된다. 국토교통부는 25일 트램 노선의 계획·설계 시 활용할 수 있는 ‘노면전차(트램) 시설 설계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가이드라인은 권고안으로 각 지자체에서 트램 노선 도입 초기의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기 위한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년간 철도기술연구원, 도로교통공단 등 전문기관과 협의하여 내용을 구성하였고, 올해 수차례에 걸쳐 경찰청, 지자체, 및 전문기관 등과 협의하여 최종 확정안을 마련하여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 부산, 대전, 경기 등 5개 시도는 총 18개 트램노선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반영하여 도입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고, 이 중에서 대전 2호선, 부산 오륙도선, 서울 위례선, 경기 동탄트램 등이 노선별 기본계획 및 사업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트램은 소음이 적고 매연이 없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비용 측면에서 지하철 보다 경쟁력이 있다. 도시 교통난 해소와 도심 재생에도 효과가 있어 유럽, 북미 등 389개 도시에서 2,304개 노선이 운영되고 있는 도시교통 수단이다.


정명 기자
작성 2020.08.25 18:00 수정 2020.08.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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