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글자책으로 누리는 독서의 즐거움

전국 공공도서관 660곳에 큰글자책 27종 18,900권 배포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도서관협회 함께 어르신의 독서 생활을 돕기 위해 큰글자책 2718,900권을 전국 공공도서관 660곳에 배포한다.

 

문체부는 2009년부터 시력 문제로 독서에 관심이 떨어지는 50대 이상 연령층이 돋보기 등 도구 없이 독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큰글자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큰글자책 24213만여 권을 공공도서관에 보급했다.

 

특히 올해는 더욱 많은 어르신들에게 독서 생활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2019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 글자 크기를 16포인트로 확대*했다. 울러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책을 큰글자책으로 제작하기 위해 도서관 거대자료(빅데이터)와 대형 인터넷 서점 판매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도서관 및 출판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사업 시작 이래 최대 많은 27종을 선정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늦어도 9월부터는 공공도서관에서 어르신들이 100세수업(김지승, 월북), 2020 부의 지각변동(박종훈, 21세기 북스) , 경제, 건강, 철학 등 다양한 주제의 큰글자책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
작성 2020.08.26 09:00 수정 2020.08.26 10:01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