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하이선, 우리나라 비켜 동해로 빠져나갈 듯

최악의 상황 면했지만, 동해안은 폭우와 월파 피해 우려

자료 = 기상청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예상 경로가 바뀌었다. 당초 7일 오후 우리나라 남해안에 상륙하여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보됐던 태풍은 일본 큐슈를 지나 우니나라에 상륙하지 않고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70미터에 육박하는 초강력 태풍의 진로가 수정되어 최악의 상황은 면했지만 강원 영동을 비롯한 동해안에는 최대 4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고 강풍과 함께 해일성 파도가 해안을 덮칠 것으로 예상되어 주의가 요망된다.

5일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410 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9km 속도로 북상하고 있는 10호 태풍 하이선은 중심 기압이 915 헥토파스칼인 초강력 태풍이다. 하이선은 9월 6일 새벽 3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280 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하고, 9월 7일 새벽 3시 일본 가고시마 서남서쪽 약 60 km 부근 해상, 9월 7일 오후 3시 포항 북동쪽 약 60 km 부근의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보되었다.


이정민 기자


이정민 기자
작성 2020.09.05 21:54 수정 2020.09.0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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