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청으로 승격

전담 차관 신설, 정원 1,476명

사진 = 청와대


질병관리본부가 청으로 승격되었다. 청와대는 8일 국무회의를 열고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감염병 대응체계에서 획기적 진전"이라며 "승격되는 질병관리청을 중심으로 감염병 대응력을 한층 더 강화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보건복지부에 보건 분야 전담 차관을 신설하는 의미도 자못 크다"며 "이번 코로나 위기에서 보듯이 보건위기가 상시화되는 상황에서 우리의 공공보건의료 역량을 크게 강화하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정원도 907명에서 1,476명으로 늘어나 중앙행정기관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서문강 기자




서문강 기자
작성 2020.09.09 08:42 수정 2020.09.0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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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