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박물관·미술관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명절

중앙박물관, 민속박물관, 한글박물관, 현대미술관 추석맞이 문화행사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립박물관·미술관이 추석 연휴(9. 22.~26. , 9. 24. 추석 당일은 휴관)를 맞이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한가위 특집 춤판 두드락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희극춤, 가면극 등과 같은 전통공연뿐만 아니라 케이팝(K-Pop)과 함께하는 바라 떼춤’, 팝송 선율과 어우러진 승무와 법고춤, 가곡에 맞춰 추는 향발무 등 전통무용과 현대음악의 조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방 국립박물관 및 전시관(경주, 광주, 전주, 부여, 공주, 진주, 청주, 대구, 김해, 제주, 춘천, 나주, 미륵사지)에서도 전통음식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전통공연, 가족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국립민속박물관(서울 종로구 소재, 경복궁 내)에서는 추석맞이 송편 빚기, 매 인형 만들기, 고무신 만들기, 청사초롱 만들기 등 각종 전통문화 체험과 강강술래, 풍물, 꼭두각시놀음 등 다양한 전통공연이 진행되어 추석연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한글의 우수성과 세종의 업적을 알리는 전통공연 , 지금, 미래의 한글 그리고 가야금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우리의 언어와 음악이 변하는 과정을 아름다운 가야금의 선율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중 미술관 전시안내 응용 프로그램을 내려 받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포춘 쿠키(행운의 과자)’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행운의 과자 안에는 국립현대미술관 회원 가입 할인, 국립현대미술관 기념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쪽지가 들어있다. 국립현대미술관 회원권을 구입하면 기념품을 주는 행사도 마련된다.

 

 

 





편집부 기자
작성 2018.09.17 10:49 수정 2018.09.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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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