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영국 찰스 왕자, 기후변화 대책 촉구

군사작전에 버금가는 마샬플랜 같은 계획 촉구

사진 = 로이터통신 트위터


기후변화는 이미 우리들의 현실로 다가왔고 방치할 경우 인류의 종말을 맞을 수 있는 심각한 수준이 되었다. 지난 여름 역대급 홍수가 중국과 아시아 지역을 강타했고, 미국 네바다 사막의 기온이 섭씨 50도를 넘기기도 했다.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미국 캘리포니아 등에는 대형 산불이 났다. 올겨울에는 최악의 한파가 닥칠 것이라는 예보도 있다.


기후변화에 대한 대책은 온실가스로 불리는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줄이는 것이나, 미국이 2019년 11월 온실가스 배출을 규제하는 파리협약에서 탈퇴하겠다고 유엔에 통보한 상태이며 각국은 자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레타 툰베리와 같은 10대 기후운동가들이 미래 세대의 안전을 보장하라며 시위를 벌이고 있으나 어른 정치인들의 반응은 미지근하다. 이런 가운데 영국의 찰스 왕자가 기후변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의하면 찰스는 "이 늦은 단계에서 나는 자연, 사람, 지구에 대해 마샬플랜과 같은 군사작전 비슷한 계획을 요구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을 찾아볼 수 없다"고 일주일간 뉴욕에서 열린 기후변화 행사에서 영상 메시지로 말했다.


천보현 기자



천보현 기자
작성 2020.09.28 10:01 수정 2020.09.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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