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원기술원, ‘2020 곤충대학’ 개강

10월14일부터 11월20일까지

 

(경남=한국드론뉴스닷컴) 정천권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달연)이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2020곤충대학개강식을 갖고 14일부터 오는 1120일까지 제4기 과정의 교육일정에 들어갔다.

 

도농업기술원은 지난14일 오후 2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래농업 성장 동력인 곤충사업에 관한 정보와 유통은 물론이고 곤충사업을 준비하는 미래 지망생에 관한 교육 등 포스트 코로나19시대를 대비한 곤충사업 관련 전문인들의 생생한 체험담과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14일 첫날 오리엔테이션을 비롯한 강연에서 경남과기대 김일석교수는 곤충산업 생산과 산업화라는 주제 강의를 통해 곤충산업의 일반화와 대중화를 위한 노력의 필요성과 국내 곤충사업 선발자들의 고충과 애로를 바탕으로 미래 산업의 성장 동력인 곤충사업자들이 가


한국문화상품연구소 최인식대표가 강연하고 있다.

져야할 자세와 준비들을 일깨워 주는 만남의 강연을 펼쳤다.

 

둘째 날인 15일 오전에는 흰점박이 꽃무지 농장 경영사례라는 주제 발표자로 나선 굼벵이누리농장 김태완 박사의 현장 경험을 통한 풍부한 실무 경험을 사례별로 강연함으로써 참가자들의 필요를 채워주었으며, ‘내가 생산한 제품을 소비할 사람이 과연 누구인가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곤충사업자이자 생산자들이 과연 어떠한 자세로 곤충을 키우고 유통해야 할지에 대한 실제적인 목적의식과 비전을 제시하는 강의였다.

또 오후 시간대 강연에 나선 한국문화상품연구소 최인식 대표는 돈 되는 곤충산업 생산에서 수출까지의 강연을 통해 힘들게 제품을 만들고 생산했지만 판로개척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상품화를 위한 전략과 접근방식 등에 관한 폭넓은 지식과 강연으로 곤충사업자들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이틀째 곤충대학 일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것들을 알게 되고 또 사업을 하면서 깨닫지 못한 부문들을 많이 배우고 있다남은 일정에도 꼭 참석해 곤충사업의 활성화에 일조해 나가는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kdnnews@daum.net

 


정천권 기자
작성 2020.10.15 20:38 수정 2020.10.16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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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