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서문강 [기자에게 문의하기] /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예술원은 10월 16일(금)부터 11월 13일(금)까지 ‘제41회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을 온라인 가상현실(VR) 전시와 오프라인 현장 전시로 동시에 진행한다.
예술원은 1979년부터 해마다 미술전을 통해 미술관 현장에서 미술애호가들을 직접 맞이해 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제 미술 분과 회원들의 작품이 설치된 예술원 미술관 전시실을 가상현실(VR)로 구현한 ‘온라인 전시’도 도입했다. 관람객들은 온라인 전시관(www.the41stNAAfinearts.com)에서 출품작을 감상할 수 있다. 미술관 현장 전시는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올해 미술전에서는 기존 한국화와 서양화, 조각, 공예 분야와 더불어 서예, 건축 등 각 미술 분야를 대표하는 예술원 미술 분과 회원 20명의 작품 34점과 작고회원 소장 작품 2점 등 총 36점의 작품을 볼 수 있다.
▲ 한국화 분야 이종상, 서세옥, 송영방, ▲ 서양화 분야 이준, 오승우, 윤명로, 유희영, 박광진, 김병기, 김숙진, 정상화(신입), ▲ 조각 분야 전뢰진, 최종태, 엄태정, 최의순, ▲ 서예 분야 권창륜(신입), ▲ 공예 분야 이신자, 한도용, 강찬균, ▲ 건축 분야 윤승중(신입) 등 현 회원들은 최근 작품과 미발표작을 선보인다.
서문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