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구시당 북구갑지역위원회 창당하고 조명래 당원을 지역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북갑지역위원회는 지난 16일 창당하고, 국회의원선거구에 맞춰 대구시당에서 첫 분할 창당하게 됐다. 이로써 정의당 대구시당은 북구 갑,을 지역위로 분할되면서 정당활동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정 대구시당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북갑지역위 창당을 위해 노력해 오신 당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북갑지역위원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임 조명래 위원장은 “선거 때만 바짝 얼굴 내밀고, 끝나면 떠나는 정치인이 되지 않겠다”며 “선거 때 드렸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북구갑지역위원회를 창당하고 위원장을 맡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창당대회에는 20여명의 당원이 참석했다. 이로서 정의당 대구시당은 7개 지역위원회로 구성되며, 이른 시일 안에 미창당지역인 달성군위원회 까지 창당하여 대구 전역의 조직 구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