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국드론뉴스닷컴) 정천권기자 = 사천지역에서 미래 산업인 곤충사업 영농조합을 결성해 수년간 곤충식품사업을 추진해온 한국산업곤충사업단 영농조합법인이 지난 17일 오전10시 사천시 경민꽃무지 농장에서 제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 단장에 김둘남씨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 이사진들은 단장에 현재 부단장으로 있는 김둘남씨를 새로운 단장으로 선출하고 사무국장에 심재길씨를, 홍보이사 제경민, 김문재 재무이사, 이재욱 기획이사, 감사에 하태홍, 고문에 현 단장인 박호웅씨를 각각 선출했다.
한편 한국산업곤충사업단 영농조합법인은 최근 사천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제조에 관한 기술의 OEM거래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식품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 한국산업곤충사업단 영농조합과 사천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난 9월7일부터 1년간 곤충가공식품(곤충환, 가루 등)의 제조에 관한 기술의 OEM 거래 계약서를 체결했다.
계약서에서 사천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사천시에서 거주하는 농업인들의 농외소득 활동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곤충사업단의 식품가공에 나섬에 따라 곤충식품사업의 판로개척은 물론이고 곤충식품사업에 관한 활로를 개척해 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