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아래에서 420년을 이어온 충무공의 흔적을 따라 걷다

현충사 '달빛 아래 축제'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와 아산시는 오는 10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문화예술 행사인 <현충사 달빛 아래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야간 개장(오후 6~9)을 통해 열리며, 특히, 올해는 10월 한글날 연휴를 맞아 현충사 경내에서 별빛콘서트, 힐링마당, 미니콘서트' 등 세 가지 주제 아래 관람객과 만날 계획이다.

 

별빛콘서트는 현충사 충무문 광장에서 아산시립합창단, 국악예술단 등의 공연과 함께 뮤지컬, 전통무용 등을 선보인다. ‘힐링 마당은 이충무공 고택에서 전통차 예절을 배우고 시음도 해보는 체험 등을 통해 고단한 일상의 피로를 풀어주는 청량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못, 활터, 구사당에서 열리는 미니콘서트에서는 경찰의장대의 공연과 함께 국악관현악, 가곡(정가), 아카펠라, 클래식 등 국악과 현대음악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행사에 오신 관람객들은 고택정담 달빛차회, 국악관현악단 연주, 경찰의장대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이번 축제에 오신 분들이 가을밤 달빛 아래, 고단한 일상으로 쌓였던 피로를 풀 수 있는 시간을 누리기를 기대한다. 특히, 올해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정유재란의 마지막 결전인 노량해전을 승리로 이끌고 순국하신 지 420주년(7주갑)을 맞이한 해로 앞으로도 현충사가 이충무공의 호국의 얼이 깃들어 있는 역사교육의 장이자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고품격 문화예술 행사를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자료, 이미지 제공 : 문화재청] 



편집부 기자
작성 2018.09.28 10:16 수정 2018.09.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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