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학교폭력예방신문=이동훈 기자]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정흥남)는 ‘서울제일교회’(담임 전광훈 목사)에 방문하고 그곳에서 확진자 한모씨와 접촉한 후, 8.15 광화문집회까지 참석하였다가 17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음에도 치료를 거부하며, 고의적으로 도망하였고, 그 과정에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을 상대로 접근하면 코로나를 전염시키겠다며 협박하고, 경찰관의 마스크를 벗기며 폭행한 코로나 확진자 A씨를 검거하여 구속하였다.
피의자 A씨는 ’20. 8. 17. 자신의 주거지에서 북구보건소 직원으로부터 ‘코로나 19 확진 판정이 나와서 응급 차량을 타고 안동의료원으로 가야 하니 집에서 대기해 달라’는 통지를 받고는 이를 거부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도망하였다,
이에, 보건당국에서 경찰에 강제 입원 협조 요청하여 그로부터 약 4시간 후, A씨를 발견하였으나 A씨는 강제 처분을 거부하며 경찰관들을 상대로 코로나를 감염시킬 듯한 태도를 보이며 협박과 폭행을 행사하고, 응급차량 안에서도 의료진에게 상해를 가하였다.
한편, 포항북부경찰서에서는 코로나 확산을 막고 빠른 종식을 위해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하고, 방역 체계를 무력화시키는 세력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법집행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