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HU공사) 송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송산면 지역 소규모 재생사업 중 하나인 ‘낮도깨비 청결장터’사업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송산지역은 2020년 국토교통부 ‘주민제안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100년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사강시장’의 상권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진행 중이다.
그 중 ‘낮도깨비 청결장터’는 ‘밤도깨비 안전삶터’와 더불어 사강시장의 노후 환경개선활동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송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성을 위한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 주도의 운영계획 수립 및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종국 위원장(사강리 주민협의체)은 “사강시장은 과거 서부지역의 중심지였으나, 현재 인구감소, 상권 쇠퇴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시재생 사업은 주민들의 관심과 행동이 동반돼야 원활히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사강리 주민협의체가 중심이 돼 송산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HU공사는 송산지역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와 공동체 복원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앞으로도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지원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