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학교폭력예방신문=육종성 기자] 흥해초등학교(교장 김영미)는 코로나-19로 위축된 학교 교육 활동에 생기를 불어넣고자 10월 19일부터 10월 30일까지 2주 동안 문화예술 체험 주간을 운영한다.
‘문화예술 체험 주간’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체험학습, 수학여행, 학예회 등이 취소되어 학생들의 아쉬움이 클 것이라 생각되어 진행되는 행사로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년성에 맞는 특색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숲 놀이, 드론 비행, 요리 교실 등의 놀이 활동과 북아트, 작가와의 만남, 시 낭송과 같은 문예 활동,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 및 직업 체험 등의 진로 활동이 학년별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번 체험 주간 동안 학생들이 활동한 결과물은 교내 곳곳에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작품을 감상하며 자신이 직접 체험하지 못한 활동들에 대하여 간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숲놀이를 하며 많이 친해진 느낌이다. 또 케이크 만들기도 처음 해 보았는데 너무 재미있었고 요리에 관심도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미 교장은 이번 문화예술 체험 주간이 안전한 학교 안에서 다양한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