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특별 방역기간이 끝나고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이 검토 되기 직전인, 한가위 연휴 마지막 날 "시화간척지 영농조합연대" 10월의 첫 영농활동이 진행 되었다.
그 동안 철저하게 코로나 예방 계획을 준수하며, 영농활동을 진행해놨던 대부도 그린 스마트스쿨 농원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이행하며 "농업에 대한 열정"만은 거리두기 없이 지속되고 있었다.
가족/친지 간의 애정과 정성어린 송편으로 연휴 동안 충전한 조합원들은 보다 더 건강한 모습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며 등장 하였고 오전부터 비닐하우스 설치, 국화밭 잡초제거 작업 등 발빠르게 진행 되었다.
이와 함께 중식 후에는 무우 배추밭 농약 주기 작업 및 그린 스마트스쿨 농원의 자랑거리 인 "포토죤" 및 "스마트팜" 관리 등 오전 작업 투입 전 전체 마스터 플랜 회의 시 계획했던 작업은 거의 다 마무리 되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는 상황에서 대부도의 멋진 석양과 마무리 하는 영농활동은 마치 "작은 희망"이라는 단어가 생각이 났다. 그 동안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고 있지만, 지금과 같은 50인 미만의 비대면 영농활동이 아닌 "조합원 전체"가 참여하는 전사적인 영농활동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