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일요일, 10월 25일 주말 아침부터 분주하게 영농활동이 시작 되었다. 작일 (10/24일) 진행 되었던, 영농활동의 여운이 채 가시지도 않은 "대부도 가을의 전설" 기운으로 철저한 분업으로 작업이 진행되었다.
제 2지구 벼 베기 작업(금주 주말), 영전마을 쌀섬 지형도와 유래 표지판 세우기 작업 등 그린 스마트 스쿨농원이 마무리 되는 9부 능선을 넘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대부도 영전 마을은 약 500여년전 조성 되었으며, 대부도에서 가장 큰 마을로서 100여년전 한창 번성한 시기에는 약 85호가 거주하던 마을이다. 마을 선착장 함백이를 통하여 풍선배로 가을 추수가 끝난 9~10월이 되면 볏짚으로 어엉을 엮어 인천 만수동 제 2뱃터로 싣고나가 경제활동을 하였다고 한다.
이에 대한 내용은 표지판은 대부도 그린 스마트 스쿨농원에서 직접 확인 할수 있다. 차주 주말쯤에 이곳을 방문하면, 10월의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을 만틈의 농업의 행복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시화간척지 영농조합원들의 작은 바램과 희망이, 땀과 노력으로 재배되었고 이를 직접 느낄수 있음이 "벌써 부터 다음주가 기대가 되는" 이유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