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시대에 들어서면서 인공지능은 많은 분야와 접목되어왔다. 특히 현대적인 문제들을 기발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분야에서 많이 사용되었다. 정종찬 대표가 개발한 '레시핏' 또한 현대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서비스이다.
정종찬 대표는 현대인들이 고질적으로 겪고 있는 건강 문제들이 식단에서 비롯되었다고 보았다. 10년간 현장에서 요리사로 근무했고, 또 단국대학교 식품영양 정보학 석사과정을 거치면서 식단이 인간에게 있어 아주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깨달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국내의 현실은 열악했다. 영양사는 부족했고, 실제로 식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지 않았다. 정종찬 대표는 이런 문제를 인공지능과 식단 서비스의 결합으로 해결하고자 하였다고 전했다. 그렇게 시작된 레시핏은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선정되면서 계속해서 발전 개발되어왔다.
레시핏은 지금까지 영양사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제공되어왔다. 하지만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현재는 영양성분이 잘 갖춰진 식단을 구성할 수 있게 되었고, 지난 10월 10일에 일반인들도 자신만의 맞춤 식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정종찬 대표는 "인공지능 영양사의 성장이 레시핏만의 차별성과 빠른 성장의 원동력이 되어주리라 생각합니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인공지능의 역량을 발전시켜서 이용자들이 '레시핏'하면 맛있고 건강한 식단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라며 기업 발전의 의지를 밝혔다.
한편, 레시핏은 타 스타트업들과 함께 코로나 시대에 맞춰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의 발전을 위한 '온라인 콘텐츠 마케팅 프로젝트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